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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소리가 짜증난다고 친누나를 살해한 남동생..?
    잡다한 정보 2021. 5. 2. 22:18

    제목의 주인공인 20대 남성 A씨는

    일을 마치고 새벽 1~2시경에 집으로 귀가했다.

     

    하지만 집에 들어온 A씨는 B(친누나)씨가 늦게 들어온다며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서 우발적으로 살해하였다.

     

    Q) 그럼 살해한 시신은 어디에..?

     

    A)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가 B 씨를 살해한 시점은 지난해 12월 중순이며 10일 간 B 씨의 시신을

    아파트 옥상에 뒀다가 12월 말 가방에 넣어 렌트카를 이용해 농수로에 유기했다.

     

    (위 사진에 나오는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의 한 농수로에 유기하였다고 한다.)

     

    Q) 그럼 왜 이제서야 발견 되었을까?

     

    A)

    -A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누나의 카카오톡 계정을 활용해 누나가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 씨는 누나의 사체가 농수로에서 발견될 것을 우려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강화 석모도’라는 키워드를 자주 검색한 정황도 드러났다.

     

    -A 씨는 누나의 장례식에서 영정사진을 들고 나오는 등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Q) 그 외의 A씨가 저지른 일..?

     

    A)

    - A 씨는 살해 당시 친누나인 3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20여 차례 찔러 살해하였다.

     

    -경찰은 A 씨가 지난해 12월부터 B 씨의 계좌에 있는 돈을 자신의 계좌로 넣은 것을 확인하며

     이것으로 살해 시점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B 씨의 사인은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으로 확인됐다.

     

    -A 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평소에도 누나와 사이가 안 좋았느냐’,

     '누나의 장례식장에는 왜 갔다 왔느냐’ 등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야기를 마치면서..

    각종 언론사이트들에서는 A씨에 대한 비난이 많아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댓글,의견 처럼 나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범행의 동기와 목적이 주관적으로는 정당성을 가진다 하더라도, 사람을 살해한 행위는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정당행위가 될 수 없다고 한 사례처럼 다 큰 성인이 된 남동생도 친누나의 잔소리에

    짜증나고 듣기 싫을 수는 있게지만 그렇다고 해서 살인 행위를 저지른 것은 엄격하게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체를 유기하고 친누나의 돈을

    기 계좌로 넣는 모습 등의 계회적인 행동은 기사를 읽는 동안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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